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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농부

집에서 상추, 대파 키우기 도전!

by jjjjjin_a_day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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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면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베란다에서 상추, 대파 등의 야채 키우기였다.

그래서 몇 달동안 '실내 상추 키우기'를 무척이나 열심히 검색하며 여러 제품들을 보았고, 그 중에서 '훈팜' 제품을 구입하게 되어 후기를 작성해볼까 한다. (내돈내산)

택배가 도착하였다는 문자를 받고 이 엄청나게 큰 박스를 가지고 왔다.

현관 입구에서 뜯을까하다가 혹시 몰라 거실까지 가지고 들어왔다. 흘리면 치우면 되니깐.

 

박스를 개봉해보면, 이렇게 주문한 제품 _ 화분과 흙, 상추, 대파 모종이 들어 있다.

상추 모종은 2주만 주문하였는데 2주를 서비스로 더 주셨다. 덕분에 큰 화분이 휑해보이지 않게 되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

 

처음 상추와 대파를 키워 보는 것이라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요즘엔 이렇게 저면 관수형 화분이 있어서 물주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키울 수 있단다. 세상 참 좋아졌어. 🥰

 

어떻게 설치(?)하면 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가이드라인을 보내주신다.

이것만 보고 천천히 따라해보도록 하자.

 

화분과 함께 심지가 같이 동봉되어 오는데 이것이 화분의 물 공급에 아주 큰 역할을 한다. 

설명서에 정리된대로 구멍에 심지를 넣고 심지 끝을 약 5cm 정도 남겨둔다음 매듭을 지어준다. 너무 세게 묶으면 매듭 부분이 얇아져 구멍 사이로 빠질 수 있다고 하여 난 매듭을 두 번 지었다. 😉

이렇게 각 구멍의 총 두개의 심지를 묶어주면 세번째 사진과 같이 된다.

 

그리고 외관에 장착해주면 화분 준비 완료.

그런다음 흙을 담아주면 되는데 아까 말했듯이 심지가 물 공급에 큰 영향을 하기 때문에 화분의 중간 즈음까지 올라와 있어야 해서 살살 당기면서 흙을 넣어주면 된다. 어느정도 흙을 채워 심지가 더이상 쳐지지 않는다면 그때부터 흙을 와르르르 부어서 토닥여준다.

흙 만질 때 느낌이 너무 좋았다. 엄청 고왔다.

 

주문한 대파와 상추 모종이다. 처음 키워보는 것인데 씨앗으로 시작하기에는 잘 자라지 못할 것 같아 치트키를 썼다.

각 시기별로 모종을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이 다르다고 하니, 사이트를 참고해보도록 하자.

4월 초에는 고추 모종을 구매해볼까 한다.

 

모종 수만큼 손가락으로 구멍을 깊게 내준다음 그 사이로 모종을 심으면 된다. 

대파 모종은 상추 모종보다 깊게 심으라고 하셨는데, 이 정도면 되려나...

심은 후 그 위로 흙을 살살 모아서 다시 한 번 더 토닥여주기 😁

 

같은 방법으로 상추 모종까지 심어주면 완성이다.

 

각각 이름도 지어줬다. 대'파'라서 '파파', 상'추'라서 '추추' 😚💜

 

글을 쓰면서 사진을 보니, 하루만에 대파가 눈에 띄게 자랐다. 그냥 봐서는 몰랐는데 비교해보니 확실히 티가 난다.

어서 어서 이렇게 쑥쑥 자라서 나의 먹이가 되어주렴 : - )

 

우선 처음 심은 날이라 이렇게 화분에 물을 듬뿍 주었고 화분의 가장자리에 구멍이 하나 있는데, 이 곳으로 물을 부어 넣어주면 된다. 단 화분 앞에 조그맣게 나있는 투명창으로 보았을 때 반 이상이 넘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이 녀석들 내가 잘 키워주마. 

다음 번엔 풍성한 후기로 찾아올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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