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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농부6

낙엽이 물드는 원리 단풍은 잎 속의 엽록소가 분해되고, 그 자리에 새로 안토사이안이 생성되기 때문에 일어난다. 식물의 종류가 달라도 안토사이안은 크리산테민 1종뿐이다. 식물의 종류마다 단풍 빛깔이 다른 것은 이 홍색소와 공존하고 있는 엽록소나 노란색·갈색의 색소 성분이 양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안토시아닌 색소를 만들지 못하는 나무는 비교적 안정성이 있는 노란색과 주황색의 카로틴 및 크산토필 색소를 나타내게 되어 투명한 노랑의 잎으로 변한다. 또한, 붉은색의 안토시아닌과 노란색의 카로틴이 혼합되면 화려한 주홍색이 되는데 이것은 단풍나무류에서 관찰할 수 있다. 어떤 수종에 있어서는 엽록소와 카로티노이드가 동시에 파괴되고 새로운 카로티노이드가 합성되기도 한다. 그래서 녹색의 색소가 없어지고 노랑의 색소가 나타나며, 또 .. 2024. 11. 12.
파파 추추 토토의 성장일기 베란다에서 키우기 시작한 상추, 파, 방울 토마토의 성장 과정을 남겨보려고 한다. 대파인줄 알고 구매했던 파가 그냥 '파'임을 알고 대파 산 김에 냅다 꽂아서 추가로 키우고 있다. 상추도 얼른 더 커져서 빨리 쌈 싸 먹고 싶다. 물을 자주 줘야하는지 몰랐는데 어떤 분은 아침 저녁으로도 물을 주신다기에 하루에 한 번씩 주기 시작했더니 눈에 띄게 쑥쑥 자라는 것 같다. 근데 예랑이가 보기엔 아닌 것 같단다... 다 자란 것 같다고, 더 안 자랄 것 같다고, 내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 같단다...🫨 아니야 추추야 이런 말 안 들어도 돼. 넌 많이 자랄거야. 햇빛도 많이 받게 하려고 낮에는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어둔다. 그나저나 나머지 애들도 추추, 파파라서 방울토마토도 토토라고 이름을 붙여봤는데 뭔가 어감이.. 2023. 4. 15.
하월시아 - 그린웃디 키우고 있는 화분들 중에, 하월시아도 있다. 작년에 위버딩 펀딩에서 '지양 하월시아'를 알게 되었다. 그때 마침 수박페페로미아를 키우면서 식물 키우기에 관심이 엄청 높아 있었던 때라 큰 고민 없이 구매를 하게 되었다. 택배로 처음 전달 받았을 때 올망졸망하게 귀여운 모습이 아직 생생하다. 처음 딱 받았을 때는 사진을 안 찍어 두었나 보다.. 😥 이 사진은 처음 구매하고 한 달쯤 됐을 때였을거다. 이때까지만 해도 올망졸망 귀여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건 오늘 찍은 사진이다. 이게 옆에서 찍은 것이 아니라 사진상에서는 그 특징이 잘 나타나지는 않는데, 실제로 보면 위로 엄청 솟아있다. 그리고 마치 자기들끼리 누가누가 더 빨리 자라나 경쟁하는 듯 크기도 제각각이다. 이 무서운 성장세에 놀라고 있을때 며칠전.. 2023. 4. 2.
수박페페로미아 물꽂이 번식 작년 4월에 분양 받아온(?) 나의 애완 식물 수박페페로미아가 꽤 왕성히 성장하고 있다.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키우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오랜 기간 살아있던 식물이 처음이라 더욱 애정이 간다. 저번 포스팅에서 상추와 대파 키우기를 도전하였는데, 다른 식물들을 키우고 싶은 욕심을 만들어 준 것도 이 친구들이다. 이건 작년 9월에 찍은 수박페페로미아. 사진을 잘 보면, 큰 화분 뒤에 작은 페트병이 있는데 처음으로 물꽂이를 시도한 날이다. 선명한 줄기들이 영롱하군요. 이건 며칠전 찍은 사진이다. 원래 메인 화분은 분갈이를 하여서 오른쪽 화분이 되었고, 왼쪽 아래의 조그마한 화분은 물꽂이하여 뿌리 내린 친구들을 옮겨 심은 것이다. 물꽂이한 친구들은 이 수박페페로미아를 구입한 꽃집에 가서 옮겨 싦었는데, 사장님..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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