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5 - [[Lively log] ISFJ의 데일리 리포트] - 올웨이즈 (always) - 저렴하게 쇼핑하는 방법 / 팀구매로 초특가 쇼핑
지난번에 프리지아를 구매하여 기다림이 설렌다고 글을 썼는데 왔다!
정확하게는 4/3 구매하여 4/5 배송 도착하였다.
택배로 꽃을 받기는 처음이라 어떻게 올지 궁금도 하고, 걱정도 되었는데 다행히 안전하게 집까지 도착하였다.
내가 구매한 프리지아는 '원일농장'이라는 곳에서 구매한 것이다.
뭔가 꽃은 비닐 포장으로 올 줄 알았는데, 박스 포장이라 '어? 이러면 꽃 상태 괜찮으려나?'하는 걱정이 먼저 앞섰다.
하지만 아주 *멀쩡*😁
박스를 개봉해보면 신문지로 돌돌 싸여져 있고, 이 신문지를 조심스럽게 벗겨보면 내가 주문했던 프리지아가 '따란~'하고 나타난다.
맨 왼쪽에 노란색 친구는 처음에 보고 정말 놀랐다. 힘없이 축 늘어진 상태로 줄기는 두꺼운데 전혀 스스로를 지탱하지 못하고 입은 또 엄청 크고... 바보같이 엄청 크게 자란 프리지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잠시 물에 꽂아보니 바로 살아 났고, 그제서야 본연의 '튤립'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냈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넣어주신 것 같다. 😚❤
총 20줄기라 부피가 엄청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슬림하여서 다행이었다. 집에 준비된 화병이 총 2개뿐이었기에.
튤립을 꽂아둔 병은 급하게 냉장고에서 음료수 하나를 꺼내어 마시고 헹궈서 사용한 것이다.
아직 활짝 피지 않은 봉우리들이 더 많아 조금씩, 하나씩 피어나 싱싱한 상태로 오래 유지되는 것 같다.
화병에 꽃꽂이를 하다가 나의 부주의로 꽃 하나가 통째로 떨어져버렸는데, 이쁜 꽃이 너무 아까워 압화로 만들기로 했다.
물 먹고 자립심을 키운 튤립은 컴퓨터 방으로 옮겨주었다.
프리지아가 생각보다 화병에 담았을 때 오래 못 사는 것 같아서 아쉽긴 했지만, 집에서 봄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찐루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펩시 제로 (라임) 박스 화분 받침대로 활용하기 :-) (0) | 2023.04.16 |
---|---|
올웨이즈 (always) - 저렴하게 쇼핑하는 방법 / 팀구매로 초특가 쇼핑 (0) | 2023.04.05 |
30살이 되기 전, 운전면허 취득 도전 : (3) 도로 주행 시험 / 인천 중앙 자동차 운전 전문 학원 (0) | 2022.11.08 |
[리블리 스윗미] 오늘의 공부 기록 | 홈공 | BGM none (0) | 2022.10.31 |
30살이 되기 전, 운전면허 취득 도전 : (2) 장내 기능 시험 / 중앙 자동차 운전 전문 학원 (2) | 2022.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