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이 되고 처음으로 대구 본가에 내려온 날 / 2022.05.20.의 하루

내가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 데일리 리포트 [플래너]

5월 17일부터 시작된 15일간의 무급 휴가.

 

그 기간 동안 시간이 어영부영 눈 깜짝할 새 다 흘러가 버릴까 봐 평상시보다 계획을 더 촘촘히 세우고 있다.

어제도 많은 일들을 계획으로 세웠었는데 계획과는 달리 저녁에 둘째 고모 집으로 와 모두 취소되었다.

아직도 고모 집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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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기 직전, 서울역 풍경(?) 한 컷

덕지덕지 붙은 피곤을 조금씩 떨쳐내고, 맥모닝으로 조금 행복해진 기분에 기차 앞에서 설렘도 한 스푼 얻어 간다.

 

쁘이 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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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동네에서 막내 고모를 만나 '삼송빵집'에 갔다.

학창 시절 유명한 동네 빵집이었는데 다른 지역에도 지점이 생긴 걸 이번에 처음 알아서 놀랐는데, 이렇게 가게가 큰 것도 너무너무 놀라울 따름이었다.

 

옥수수빵 진심 내 인생 빵.... 럽... 💚

3명이서 대략 4만원어치 뿌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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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먹고 사촌언니를 만나 둘째 고모집으로 슝 - 왔다.

제주도 흑돼지 삼겹살 파티하러 😍

 

완전 캠핑하러 온 듯한 느낌 ♥

 

금값이 된 돼지고기를 엄청나게 배부르게 먹었다.

다이어트 중인데... 맛 있으면 0kcal지!!! 😐

 

글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햐지....

잘 모르겠으니깐 귀여운 사진으로 마무리!

 

귀요미 장군이 💜